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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겜콜렉터
오넨 206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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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겜콜렉터
게임리뷰 (7) 더보기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고요함을 유지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그림의 색이 채워지는 걸 보면 뿌듯.. 스테이지는 노말모드와 하드모드가 존재하는데, 둘이 대사가 조금씩 다르다는 게 볼 거리이며, 하드모드는 아이템 없이 깰 수 있는 정도로 쉬운 편이다. 다만 본인처럼 똥손일 경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꽤 많이 죽어야 할 수도 있다. ㅠㅠ

まつろぱれっと

3.8

난해한 면도 있었으나 마지막 장면이 여운 깊었던 게임. 소녀가 내는 문제를 맞추는 식(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표현됨)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중간중간 사망 엔딩을 모으는 재미가 있다. 다만 그만큼 폭력적이거나 유혈, 불쾌한 연출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한다.

모험가 이야기

4.0

올해 3월에 하다가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당시 찍었던 스샷과 비교해보니 추가된 아이템도 많고, 기존의 물약이며 무기도 도트가 섬세하게 바뀌었다. 서브 스토리나 특성 등등 변수도 많이 생겨서 좋음. 복귀하고 플레이한 기간은 2주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못 깬 엔딩이 많아서 꾸역꾸역하기 힘들긴 하다.. 그래도 텍스트 어드벤처로서의 재미는 확실하다고 생각함. 선택지마다 현질이 난무하는 게임들 속 보석같은 존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비주얼노벨이다. 모바일 외에도 PSvita, PC로 나와있는데 둘은 모바일 버전과 다르게 보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차라리 그쪽을 사는 걸 추천한다. 물론 모바일은 꾸준히 출석해서 포인트를 모으면 32,000원 가량의 스토리를 전부 열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게임 내 팁은.. 게임이 허접해서인지 해피, 노말(연인편은 배드) 선택지를 반씩 고르면 그냥 한번에 2가지 엔딩이 모두 열린다는 점. (어떤 선택지인지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의 이펙트로 알 수 있음) 본인은 귀찮아서 그냥 결제했는데 인내심 있으면 천천히 출석 포인트로 여는 걸 추천한다.

게임 자체는 로그인 보너스로 월화석이나 가끔이지만, 카드를 줄 때도 있어서 과금 없이도 어느 정도는 할만하다. 물론 스토리 진행은 후반부로 갈수록 힘들지만 스토리 클리어+로그인 보너스에서 주는 월화석 갈면서 진행하면 깰 수는 있음.(이쯤부터는 죽는 걸 최소화하느라 퍼즐 맞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림) 카드, 스테이지(등장 식신)마다 속성이 정해져 있는 만큼 상성을 맞추는 게 정말 중요하다. 이 부분은 초반에는 별로 못 느끼지만, 후반부터는 뼈저리게 느껴진다. 우위 상성 카드로 덱을 다 채울 수 없다면 상성 밖 카드를 넣고 조력자 노가다를 하면 되는데, 친구가 아닌 조력자는 부대장 스킬이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는 많은 편이 좋다.(우위 상성 조력자+부대장 스킬의 유무가 미치는 영향이 큼) 물론 이건 메인 스토리를 쭉 밀 경우의 얘기고, 오시 캐릭터의 카드 스토리만 열어도 충분한 사람은 로그인 보너스+메인 스토리+서브 스테이지+이벤트+단련 담당, 각성 재료(스테이지, 매번 최초 클리어 시 월화석 보상)를 꾸준히 깨서 모은 월화석으로 가챠를 돌려주면 된다. 복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운만 따라준다면 오시 카드를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다. 다만 4성 이상의 각성 이후 스토리는 개방이 어려운데, 각성 후 스토리는 전부 개방하려면 상한해방 할 카드 1장+상한해방 재료가 되는 동일 카드 4장 또는 상한해방담당 4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감질나서 힘든 점도 있지만 3성까지는 상한해방이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괜찮으며, 최대 상한해방까지 카드를 주는 때도 있기 때문에 나름 할만하다. 현재는 월화석 거지라 진행을 못 하고 있지만 최애가 계속 눈 앞에 아른거려서. ㅠㅠ 캐릭터 중에 마음에 드는 친구 있으면 붙잡고 해보는 것도 좋다. 반대로 마음에 드는 친구가 없으면 오래 하기는 힘든 게임이라, 취향껏 하면 된다.

버추얼 싱어(구 보컬로이드)의 추억 때문에 시작했으나 점점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빠져가게 되는 게임. 버추얼 싱어와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세카이라는 이세계에서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버추얼 싱어 같은 경우 세카이마다 의상 디자인, 성격이 다르고 미쿠같은 경우는 외형도 완전히 바뀌니 공식에서 내준 파생 캐릭터를 보는 듯한(?) 맛도 있다. 또 3D 모드가 있는만큼 캐릭터에게 옷 입히고 감상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적이다. 4성 카드에는 의상이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이 의상들은 해당 캐릭터 뿐만 아니라 샵에서 구매하여 다른 캐릭터에게도 입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매 달 바뀌는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여 포인트를 모아도 의상을 얻을 수 있다.(방식이 바뀌어서 기본 색상은 패스를 구매하면 바로 얻을 수 있음) 다음은 리듬게임에 관해서인데, 내가 본 가챠+리듬류의 게임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억지채보라던지 노트씹힘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보통 캐릭터의 존재, 즉 스토리의 비중이 큰 가챠게임은 리듬게임 쪽이 어느 정도 부실하기 마련인데 프로세카는 리듬게임으로서 탄탄하고, 들어오는 악곡도 익숙한 보컬로이드 곡이라 즐기기에 좋다고 할 수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의 커버(+어나더 보컬)와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버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프로세카는 오류가 넘쳐나는 게임이라는 점이다... 상점 버그(이번엔 신장이 줄어드는 버그도 있었음), 캐릭터 랭크 업적 밀림현상(1, 2성 마스터 랭크 업 등으로 빠르게 업적을 달성할 경우 한번에 2개가 밀려서 달성됨), 협동라이브의 전반적인 에러(게임시작 안됨, 튕김 등등), 그리고 3D 모드를 꺼도 생기는 잔렉과 노트씹힘ㅠ.. 너무 단점을 많이 적었나 싶지만 그래도 현재는 나름 많이 안정화가 됐으니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약 파는 거 아닙니다)

작년 초에 친구한테 추천받았었는데 당시에는 워낙 다른 게임 하느라 바빠서 하지 못했으나 노래 하나만큼은 엄청 좋아서 매번 들었던 기억이 난다. 현 최애 팀도 W지만, 작년에 들었던 설화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ㅠㅠ 거기에 성우진이 좋아서 그런지 연기톤도 내가 생각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나와서 리허설, 공연 뛸 때 애들 보이스 듣는 맛이 쏠쏠하다. 물론 싱어 분들의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계절 이벤트에 플래그가 생기면서 5성 따기도 쉬운 갓갓겜이 됐다. 다만 스토리가 매운맛이라 내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다고 해야 하나, 배경이 배경인 만큼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다. 그래도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 가챠로 중화할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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