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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은 프리코네/섀도우버스, 각종 모바일 게임 찍먹하고 리뷰/가이드 작성합니다!
Haramin 11451925 전문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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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은 프리코네/섀도우버스, 각종 모바일 게임 찍먹하고 리뷰/가이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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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템 자체가 전반적으로 난해하며, 초보자에게 불친절하다. 설정놀음을 하면서 게임 시스템에 자체 용어를 쓰는 건 좋은데, 안 그래도 게임 자체도 난해한데 알아먹기도 힘든 용어를 쓰니 이게 무슨 기능인지 알기도 힘들다.

맵을 가로질러 가는데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쓸데없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닌가 싶긴 한데 이 부분은 게임 규모가 커지면 전술적인 활용 등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나 싶어서 그러려니 싶지만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우선 일러스트가 굉장히 미려하다. 캐릭터만 다르고 결국 뜯어보면 그게 그거인 코레류 RPG 게임과 비교해보면 4개 세력 간의 실시간 땅따먹기 게임 자체는 굉장히 참신하며, 밸런스에 신경을 쓰려고 하는 요소도 곳곳에 보이는 점은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

かくりよの門-朧-

3.6

적당히 무난한 평작. 일러스트나 보이스, 캐릭터와 몬스터 모델링 등에서 전반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게임 시스템 자체는 일반적인 모바일 RPG와 크게 다른 부분이 없다.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완성도가 높은 것도 아니라 전반적으로 아쉬운 평작.

달빛조각사

1.6

많은 기대를 받은 것 치고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수준의 게임. 일단 커스터마이징은 선택지가 많아 입맛대로 캐릭터를 꾸미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캐릭터 모델링 자체는 괜찮다.

게임의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픽이나 연출도 어디 하나 특출난 부분이 없으며, 게임 음악도 몰입감과는 거리가 멀다. 막말로 '달빛조각사'라는 IP를 등에 업고 있는 게 아니라면 쓰레기같은 3류 양산형 RPG에 불과한 게임이다. 10년 전 피쳐폰 시절 영웅서기나 제노니아같은 모바일 RPG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퀄리티이다.

그런 것 치고는 과금 아이템만은 아아아주 충실하게 잘 갖춰놓은 점이 참 우습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월정액 버프는 다 갖추는데 10만원 가까운 돈이 들어가고, 장비 가챠에 펫 뽑기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게임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과금 패키지만 주렁주렁 갖춰놓은 모습이 최근 국산 모바일 게임의 폐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역겹기까지 했다.

방대한 오픈월드를 표방하는 것 치고는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게임 진행 방식이라 전혀 자유도가 느껴지지 않는다. 원작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 스토리 재현도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 스토리도 진부하기 짝이 없고 몰입도 전혀 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달빛조각사'라는 IP에 먹칠을 제대로 하는 졸작이며, 게이머들이 국산 모바일 게임을 왜 거르는지 잘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예시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이라기보다는 미니 비주얼 노벨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매일 갱신되는 스타칩으로 스토리를 볼 수 있고, 선택지에 따라 6둥이의 니트성과 스타성이 올라가고 이 수치에 따라 니트엔딩과 스타엔딩이 갈리는 것 같다. 비주얼과 스토리는 잘 만들어서 가볍게 즐기기 좋지만, 솔직히 광고가 너무 거슬린다.

돈을 제대로 뽑을 생각이면 가챠겜을 만들고, 팬서비스 차원이면 철저히 서비스하면 좋을텐데, 메인 화면 한쪽에는 항상 광고가 돌아가고 있고, 스토리 하나를 볼 때마다 대문짝만한 광고가 떠서 어딘가로 데려가려고 한다.

전반적인 퀄리티는 우수하지만, 광고 때문에 살짝 점수가 깎이는 점이 아쉽.

케야키자카 46/히나타자카 46의 프로듀서가 되어 이들을 응원한다는 설정의 리듬게임이다. 게임 플레이 곡들은 이들 그룹의 라이브 영상과 음원으로 구성되어 팬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많은 인기를 누려온 2D 아이돌 기반 리듬게임과 굉장히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라이브 음원을 사용한 점이 오히려 살짝 아쉽게 다가오는데, 아무래도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라이브에서 정확히 타이밍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는 힘들다 보니 여러 명의 목소리가 겹쳐 박자가 뭉개지는 느낌이 있는데, 그렇다 보니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고 느껴진다.

이런 사소한 부분 외에는 굉장히 정성을 많이 들여 만든 흔적이 보이며 아이돌들과 실제로 교감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 팬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정말 5점을 주고 싶지만 덕심만으로 커버를 쳐주기에는 2프로 아쉬운 게임. 2019년 게임 치고는 캐릭터 모델링이 살짝 아쉽기도 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가득한 CC사쿠라에서 스토리가 풀보이스가 아닌 점은 슬프게까지 느껴진다.

게임은 챌린지와 마을에서의 재료 수집으로 의상/가구/요리를 만들어 옷입히기, 방 꾸미기,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등 평화롭게 즐길 수 있으며, 카드를 포획한다거나 하는 배틀 컨텐츠는 없다.

스토리 위주의 게임인 만큼, 다양한 챌린지를 클리어하고 스토리를 감상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일본어 능력이 요구된다.

스토리 파트는 크로우 카드 편, 사쿠라 카드 편, 클리어 카드 편으로 나뉘어져 있고, 게임에서 획득 가능한 의상이나 카드 등에서도 3시리즈의 분류가 확실히 되어 있는 점에서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인생 브레이커 사쿠라에게 마음을 빼앗겨 본 오랜 팬이라면 한번 쯤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

하다 하다 도시까지 미소녀로 만들어버리는 모에화의 나라의 위엄. 미소녀로 의인화 된 도시가 아이돌 활동을 하며 외계인의 침략에 맞선다는 설정이 굉장히 흥미롭다. 도시의 GDP, 농업, 공업, 상업 등을 발전시켜 도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참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호화로운 성우진,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아도 되는 방치형 게임의 특징.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이 게임의 제일 큰 문제는 과금 정책이다.

먼저 가챠에서 캐릭터 대신 모아서 캐릭터를 해방하는 캐릭터 조각이 나온다. 그것도 장비랑 섞여서 나온다. 심지어 VIP 시스템도 존재하니 참으로 끔찍하지 않을 수 없다. 같은 DMM 게임인 칸코레의 흥행 요소 중 하나였던 과금 없이 제조로 캐릭터를 획득 가능한 부분 같은 건 그대로 내다 버리고, 창렬한 과금정책을 도입한 걸로 봐서 대성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동방 캐논볼

4.8

간단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모노폴리류 보드게임. 지루하지 않도록 캐릭터 별 고유 능력이나 배틀 파트 등 여러 요소를 도입하여 게임이 한층 더 재밌어진다. 룰도 굉장히 직관적이고, 서로 다른 승리 조건의 여러 모드가 있어 흥미롭다. Live 2D와 SD 모델링 등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캐릭터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스토리 파트에 보이스가 좀 더 많이 사용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Mario Kart Tour

4.4

10년이 넘는 인연의 마리오카트 시리즈가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했다.

클래식 맵들의 재현도가 높아 마음에 들었고, 월드 맵들의 퀄리티도 굉장히 높았다. 2주 단위로 돌아간다는데, 다음 맵들도 기대하게 된다.

조작 면에서는 세로 화면, 탭 앤 슬라이드 형식의 조작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레이싱 게임의 특성 상 컨트롤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당연한데, 한 손 조작이 가능한 편의성을 내세운 나머지, 게임성을 어느 정도 해친 게 아닌가 싶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모바일 이식이라고 생각된다.

유명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였던 내가 고등학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매니저?!

스토리는 풀 보이스로 진행되며, 스탠딩 CG의 활동이나 3D 모델 등의 활용이 굉장히 좋아서 몰입감 있는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자체는 데레스테와는 확연히 달라서 콤보도 자꾸 끊기고 판정도 제대로 못 받겠다. 똥손... 플레이 자체는 굉장히 간단하고, 스킬 연출이나 SP스킬 등 묘한 타격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느껴지며, 최적화나 발열 등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이돌물이나 리듬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받아서 플레이해 보기를 추천한다!

아이마스 시리즈 중 346프로와 283프로에 이어 근본이자 원조인 765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플레이를 해 보았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데레스테를 하다 왔다면 큰 불편함 없이 플레이할 수 있고, 아이마스 본가답게 좋은 곡들도 정말 많다. 사무소에서 캐릭터들이 돌아다니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식으로 되어 있는 점은 자연스럽고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새로 추가된 후배?포지션의 친구들도 다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로, 게임 전반에 걸쳐 정말 공들여 잘 만들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케모노 프렌즈3

4.6

마침내 출시된 미워도 다시 한 번 켚3!

일단 캐릭터들의 3D 모델링과 2D 일러스트 등은 정말 너무 귀엽게 잘 뽑혔다. 스토리의 배경 설명 등도 너무 길지 않으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잘 간추려서 설명해 주며, 플레이어가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1편의 명성을 다 깎아먹으며 '케모노 에너미즈'라고까지 불렸던 전작에 비하면 프렌즈들의 캐릭터성 붕괴 같은 점도 찾아볼 수 없으며, 다들 정말 하나같이 천사다. 세계관 설정 자체는 1, 2편과 또 다르며, 파크의 그랜드 오픈 이전 나타난 세룰리안의 위협을 막기 위해 탐험대장으로 뽑힌 플레이어가 프렌즈들과 팀을 꾸려 파크를 탐험한다는 내용이다.

소개 영상으로만 봤을 때는 전투 파트가 좀 지루해 보였는데, 막상 실제로 게임을 해 보니 플레이어가 전략을 수립하고 개입할 여지가 많으며, 잘 뽑힌 3D 모델로 움직임도 귀엽고 자연스러워 몰입하게 된다.

메인 화면에서 프렌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하는 등 팬심도 잘 붙잡았다고 생각한다.

강화 요소는 친밀도, 별(케모급), 레벨, 장비, 포토 등 여러 가지가 있어 일일히 설명하기는 좀 힘들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코레류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도 할 수 있는 가챠인데, 가챠 편성이 너무 구시대적이다. 프렌즈에게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장비 아이템인 '포토'와 전투 캐릭터인 '프렌즈'가 같은 가챠에서 출현하는데, 최고 등급인 4성 프렌즈는 무려 1퍼센트라는 정말 여러 의미로 엄청난 확률을 자랑한다. 아직 출시 첫날이지만, 이 게임의 평가를 깎아먹을 가장 큰 요소가 있다면 가챠일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 정도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서든 개선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게임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지 않나 싶다.

걸 카페 건

4.8

솔직히 타이틀 보고 걸? 카페? 건? 하고 좀 어리둥절했는데, 알고 보니 플레이어가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용병 집단의 지휘관이자 뜬금없이 카페 사장이었다. 전투는 붕괴3같은 액션 중심보다는 탄막 슈팅과 유사한 방식으로 적들의 각종 패턴을 회피하면서 유효타를 넣는 데에 더 집중된 방식으로 재미있지만 모바일로 하기에는 약간 피로도가 높아질지도?

캐릭터들이 귀엽고 라투디는 약간 어색한가 싶은 부분도 있지만 퀄리티가 무척 높았다. 등장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도 평상복, 전투복, 카페 웨이터 복장 등 다양해서 보는 재미도 충분하여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LINE 갓타마제이야

4.2

와! 16 대 16! 파밍이나 템 구입 요소가 없는 배틀 아레나형 게임이다. 캐릭터나 템을 가챠로 뽑고 강화하며 데코레이션 아이템으로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어 도타나 히오스처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조작은 매우 간단하며, 스와이프로 이동, 탭으로 공격을 하고 주무기와 보조무기에 달린 스킬을 각각 탭으로 사용, '타메스킬'이라는 충전형 궁극기?를 길게 터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자체도 5분으로 깔끔하게 끝나고, 다소 정신이 사나운 부분을 제외하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문제가 있다면 매칭으로, 아직 갓 출시된 게임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이 정말 안 모인다. 시간이 오래 걸리면 AI로 대체해서 플레이하긴 하지만 AI 수준이 높을 리도 없고, 그냥 개돌해서 공격만 한다. 게임을 끝내고 결과창을 보면 사람은 각 팀에 많아야 3명, 4명 정도?

유저가 늘어 매칭 문제가 개선된다면 좋은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그레스 스토리

3.4

일단 최적화가 굉장히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튜토리얼에서 도중에 화면이 넘어가지 않고 블랙아웃 된 상황에서 기기가 프리징되거나 화면에서 캐릭터가 표시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 기기 발열도 꽤 심해 1시간정도의 플레이만으로 기기가 심할 정도로 뜨거워진다. (갤럭시 S9)

캐릭터는 적당하게 아기자기하고 꾸미는 맛이 있지만, 커스터마이징으로 주어지는 기본 체형이 몇 종류 없는 점이 약간 아쉽다.

배틀은 탭만으로 가능하여 한손 조작이 가능하다. 탭을 하면 이동이나 적 타겟 등이 가능하며, 메인 무기와 보조 무기가 있어 전투 시 계속 누적되는 EP를 통해 코스트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최적화 문제가 해결된다면 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렛 브레이크

4.0

오락실 같은 데에 자주 있던 새총처럼 구슬을 쏴서 블록을 부수는 그런 종류의 게임이 베이스다. 구슬치기 게임? 고전적이고 단순한 게임에 RPG와 같은 스킬 요소를 추가하고, 블록을 파괴하는 대신 적과의 대전 형태로 만들어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미래의 게임을 버그로부터 구한다는 컨셉으로 정말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점도 나름 재미있다.

데레스테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앱으로, 아마 단독 사용은 불가능하다. 데레스테의 설정 메뉴에서 연동이 가능하다.

본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1. 3D 커뮤 기능으로는 말 그대로 3D로 아이돌과의 커뮤를 즐길 수 있다. VR기기가 있다면 VR과 연동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없어서 시도해 보지는 못했다 ㅠ

2. 포토 스튜디오는 데레스테에도 있는 그것과 유사한데, 스타스포 버전은 보다 더 VR 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동된 데레스테 계정에 있는 의상 등을 입혀볼 수 있으며, 무대나 포즈 등을 바꿔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VR 뷰, AR 뷰, 자이로 뷰 등을 지원한다.

3. 사운드 부스에서는 게임의 각종 BGM을 감상할 수 있다. 오네신이나 만우절 이벤트 음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커뮤 추가, 악곡 추가 등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VR이 없어도 충분이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고, VR기기가 있으면 더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전부터 굉장히 많이 기대했던 작품이다. 시작하고 2시간 가까이 프롤로그를 통해 세계관과 등장 캐릭터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스토리를 자세히 보여주는데, 세계관이나 캐릭터 설정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보여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프롤로그가 끝나고 튜토리얼이 시작되면서부터 기대가 팍 꺾였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원거리에서 시작해서 근거리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짧은 사거리의 소형함과 긴 사거리의 중형함, 전열과 후열의 사거리 차이 등의 시스템은 괜찮았는데... 전투가 정말 노잼이다. 플레이어가 전투에 간섭할 방법이 매 턴 사용가능한 스킬 뿐인데 이펙트도 밋밋하고 전투 이펙트도 그냥 쫑쫑쫑 쏘는 게 끝이다. 칸코레 전투도 진짜 이것보단 재밌었다.

그래도 캐릭터와 스토리가 매력적이니까 참고 해볼까 하는 생각은 했지만, 프롤로그에서 만났던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어디 갔는지 시작 시 처음 돌리는 가챠(리세마라도 못하게 하려는건지 고정 등장 캐릭터 외에는 3성 고정이다)에서는 목소리도 안 붙은 듣보잡 친구들만 나왔고, 라운지? 휴게실? 컨텐츠는 이용하려면 30불 정도 하는 월정액을 내야 한다고 한다. 이걸 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그대로 삭제했다.

과금 정책이야 그렇다고 치는데 전투가 정말 끔찍한 게임이었다.

보통 대전 카드게임의 AI라고 하면 그냥 멍청한 샌드백 정도의 이미지인데, 굉장히 특이하게도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AI '코드맨'을 육성해 나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나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AI의 전술이 달라지며, 덱을 짜거나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 대전이 특이하게도 사람과 사람이 싸우는 것이 아닌 A플레이어와 B AI, B플레이어와 A AI가 대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게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대전형 카드게임은 아니지만 굉장히 실험적이고 특이한 형태의 게임이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능동적으로 캐릭터의 편성과 포지션 등을 지정 가능한 턴제 rpg로, 기본공격과 마나 개념의 EP를 사용하는 '아츠', 누적해서 사용하는 강력한 기술 '크래프트' 등을 적절히 사용한다. 오토도 되고 2배속도 가능하다. 특이한 부분으로는 소셜 파트에 친구 말고도 사제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는 부분 정도? 대신 3D 캐릭터 모델링과 스킬 사용 연출 등 비주얼 부분이 살짝 아쉽다. 무난한 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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