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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판타지 라이프라는 게임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은 게임.
파쿠리라던가 그런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유사점이 많아서 익숙해지기 쉬웠다는 말.
그래픽 :
진짜 그냥 딱 이거만 보고 하는 게임인 듯?
그냥 이쁘고 꼴리게 잘 뽑음.
다만 좀 과도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라투디는 플레이어에 따라 상당히 호불호 갈릴 거임.
브금 :
그냥저냥.
막 좋단 느낌은 못 받았음.
다만 보이스에 좀 이슈가 큰데, 상당히 많이 찢어짐.
근데 이건 다른 버젼을 해도 동일한 거 보면 그냥 원본에 넣을 때 압축이 잘못된 듯.
시스템 :
컨 가능하긴 한데 그냥 방치형이라고 보면 될 듯.
생각보다 육성재료가 너무 짜서 애들 키우기가 좀 빡셈.
어느정도 하고나면 그냥 캠핑장 치는 그런 게임.
스토리 :
한 2장까지 읽다가 너무 ㄴㅈ이라 걍 스킵 때림
결론 :
일러보고 꼴리면 해볼만하고, 아니면 패스.
morimens를 정말로 재밌게 하고 있어서 비슷한 게임들 찾아보던 중 자주 추천에 뜨길래 해봤다가 실망을 금치 못한 게임.
나름 네임드 게임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실망이 상당히 컸다.
그래픽 :
그래픽 디자인은 참 잘 뽑힌 느낌이다.
고풍적이면서 세련미가 결여되지 않은 디자인들이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 이상하게 뭔가 팍하고 삘이 꽂히는 그 없다 해야할까...
취향적으로 봐도 상당히 취향인데, 그냥 뭔가 이거다! 하고 느낌을 받질 못했다.
브금 / 성우 :
보이스는 일어로 플레이 중인데, 브금/보이스 둘 다 상당히 만족 중.
브금 좋은 거로는 여태 해본 게임 톱10, 잘하면 톱5에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 :
상당히 신선한 재료의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소재 자체가 새로운 건 아니지만, 풀어가는 방식이 상당히 맘에 드는 편.
다만 모종의 이유로 좀 집중을 할 수가 없는 게 이슈인데, 이건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 시스템의 이슈이니 이에 관해선 후술하도록 하겠다.
기본 시스템 :
전체적인 면에서 큰 불만은 없으나, 가끔 UI가 직관적이지 못한 것은 살짝 불만족스러웠다.
또한 스토리 진행에 있어 내용을 너무 짧게짧게 끊은 것 또한 불호.
스토리 자체는 좋지만, 내용이 가위질한 스파게티마냥 짧게 잘려있어서 읽다가 끊기는 느낌이 너무 강한지라 몰입하게 되려다 멈추게 되어 이 부분에서 1차적으로 좀 별로였다.
또한 캐릭터의 성별 설정이 없다는 것이 조금 많이 불만족스러웠다.
주인공을 포함해 풀보이스라서 그냥 주인공 성별을 고정시킨 것은 이해가 가나,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남주가 아니면 잘 몰입하지 못한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스토리에 몰입하기가 조금 힘들었다는 게 2차적으로 아쉬었던 점이다.
마지막으로 이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차의 문제인데, 가장 낮은 성급을 3성부터 시작하는 게임에서 6성까지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이 부분도 좀 거슬렸다.
배틀 시스템 :
가장 실망이 컸던 부분이다.
우선 게임을 잡았던 이유 자체가, morimens와 가장 유사한 배틀 시스템이라고 하기에 시작했던 건데... 쓰읍 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배틀 시스템은 저 게임과 비교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너무 단조로워서 솔직히 재미라는 걸 못 느꼈다.
이게 비교 대상이 없이 했다면 분명 재밌게 했을텐데, 카드 관리나 코스트 관리의 재미가 현저히 떨어졌으며, 캐릭터의 영감에 따른 기믹이나 덱을 굴리는 전략적 폭도 너무 좁은 느낌이다.
카드를 합쳐서 상위권 카드를 만들고, 그걸 통해서 영감을 충전하여 궁극기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컨셉은 확실히 괜찮았으나, 코스트의 제약을 너무 크게 넣어두는 바람에 이 시스템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 너무 크기에, 덱을 관리하고 코스트를 관리하면서 한 방에 터트리는 느낌이 없어서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이 상당히 적었다.
나름 전략성이 있긴 해도, 원했던 만큼의 전략성이 없어서 아주 아쉬움이 크다.
총평 :
명성에 비해서 좀 많이 별로였던 게임.
누가 카드 전략 rpg를 추천받는다 하면 추천해줄만은 하겠지만, 1순위로 추천할 것같지는 않다.
그나마 캐릭 디자인이 대중적으로 잘 먹힐 타입이라는 것과 스토리가 나름 신선했다는 게 꽤나 괜찮았던 점.
카캡사를 보며 자란 세대들이 헤헤 우리 체리 입흐다...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임.
진짜 초반은 뭐 게임이랄 것도 없고, 단순히 가챠 돌려서 미니체리를 획득하고, 무대에 배치해서 코인 얻고, 그 코인으로 무대 업글해서 배치할 자리 더 늘리고 하는 게 끝이다.
무대를 좀 업글시키고 나면 스토리가 열리는데, 애니 스토리를 하나하나 요약해서 보여주는지라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도중에 크로우 카드를 포획하기 위해서 배틀이 있는데, 솔직히 재밌다고는 입이 찢어져도 말 못하겠다만, 본편에서도 뚜까 패서 카드로 봉인하는 경우가 많으니 납득은 간다.
솔직히 전체적인 게임으로 보면 정말 재미가 없지만, 그저 어린 시절 정말로 좋아했던 카캡사의 향수를 느끼기에는 정말로 충분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체리가 귀엽다.
그냥 그렇다.
그저 체리가 귀엽기에 한다.
지수의 마음이 이해가게 되는 그런 게임이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보이스가 구더빙판이 아니라 아쉽긴 한데, 보이스는 일어로도 변경 가능하다.
현재 OBT중인 애니 스타일 RPG
그래픽 :
애니 스타일인만큼 애니 원작의 게임들이 보여주는 거 같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
스킬을 사용할 때 애들 모델링에서 그대로 자연스럽게 스킬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가는 게 보기 좋았음.
스킬 애니메이션에서도 작붕이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도 꽤나 호.
브금 :
좋긴 한데, 기본 볼륨이 50퍼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존나 큼.
스토리 :
창작가(라이터)인 주인공이, 1년 만에 전화한 후배의 전화를 받고, 이세계인 ANOTHER로 소환되어 해피앤드(HappyAnd / End가 아니라 And임)를 찾아가는 스토리.
소환되자마자 이웃국가의 돼지처럼 생긴 애들이 우린 미식가인데 절대로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음식,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란 음식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인공의 후배이자, 이세계에서 한 나라의 여왕이 되어 있는 도로시에게 체인소를 들고 달려들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개그 판타지물.
그냥 상당히 느긋하며 힐링되는 분위기의 이세계물이 오랜만이기도 해서 좋았다.
게임 시스템 :
모 사이트 유저 코멘트의 말을 빌리자면 "프린세스 각성할 거 같은 게임"
그냥 프리코네다.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타입의 전투 시스템이긴 한데... 그냥 힐링용 서브 게임으론 괜찮은 느낌?
AI그래픽에 AI보이스를 쓰는 땅따먹기 게임
그래픽 :
AI.
요즘 흔하다곤 해도 역시나 싫은 건 어쩔 수 없음.
브금 :
그으으으나마 괜찮음.
스토리 :
그없
시스템 :
장군 셋에 병사들 넣고 하는 땅따먹기 게임.
전투는 진짜 뭐 별거 없고, 들어가서 스킵 누르고 끝이다.
땅따먹기 게임인만큼 땅 확장시켜서 건물 늘리고 하는 게 주된 게임 플레이.
1월부터 없뎃 선언한 실상 죽은 게임.
나름 독특한 컨트롤 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고프를 처음 나왔을 때 하고 건든 적이 없어서 착각일 수도 있지만, 하고프하고 비슷한 컨트롤 방식인 느낌.
그래픽 :
캐 디자인 자체는 꽤 괜찮다.
일단 캐릭 중 하나는 취향에 맞을 거.
전투에 나오는 치비모델링도 꽤나 잘 뽑힌 느낌.
브금 :
그럭저럭 ㅇㅋ
시스템 :
원핸드 스왑 배틀 시스템
요즘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서 꽤나 독특한 컨트롤 방식이긴 하다만, 카메라 시점을 돌릴 수가 없는 게 너무 심각할 정도로 불편하다.
스토리 :
그런 게 있었나 싶긴 함.
Great game with HORRIBLE V.A. (Yes, all caps level bad V.A.)
Graphics :
It's great.
There's quite a number of waifu material and stuff, with decent fan service.
It has old anime game grapic vibe, which I am very fond of, but some people will find it to be very ancient.
BGM :
BGM ain't so bad, but god, the V.A. is really terrible.
I'm not saying it is terrible bc it's in English. I am not a hater of EN V.A., though it is true I prefer JP V.A. in most of the case.
They really could have done better job with V.A., or at least give an option to change the V.A. language.
I hoped for an option that can change the language through out the tutorial, but since there was none, I'm just playing with V.A. muted and it is making the game better by like thousand times.
Story :
It's textbook fantasy lore nothing too deep, just light-hearted story.
I did skip few at the beginning since I felt like deleting the game if I just heard more of this horrible V.A., so I'm missing out some details of the story, but there wasn't anything to hype about.
Game system :
Card strategy turn based RPG.
I'm getting quite fond of genre as of late, so I'm giving good rate for this system.
There isn't anything new about the system, which I think it is good, since there really isn't anything you'll need to study to get good at it.
Overall, it is pretty decent, except for the V.A.
그래픽 :
올AI인데, 나름 덜 AI처럼 보이도록 어느정도의 후가공이 되어 있어서 그으으으나마 봐줄만함.
브금 :
브금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보이스액팅에 문제가 심함.
성우가 아니라 보이스액팅이라고 한 이유는 이거도 AI이기 때문에.
요즘 그래픽 AI쓰는 거야 뭐 쌔널린데다가 나름 후가공을 잘 해놔서 괜찮았는데 진짜 AI보이스는 씹...
그래서 적어도 보이스는 끄고 하려고 했는데 설정에 보이스는 없고 BGM하고 SE밖에 없음.
스토리 :
그으으으나마 봐줄만 했음.
주인공이 포세이큰이라는 타락한? 애들 쪽에 속한 애라서, 시작부터 요새 하나 털면서 민간인을 제외한 군 대학살을 하면서 시작함.
물론 그리고 개쳐발리면서 힘을 대다수 잃었어요! 하면서 시작하는 건 정석 of 정석.
시스템 :
짭블루아카.
솔직히 말해서 블루아카도 전투가 씹노잼이라 접었는데... ㅋㅋ
그래도 이거보다 심각한 게임들도 많이 접해봤으니 2점 줌.
단간론파 제작진이 만든 뭔가 단간론파 같으면서 아닌 그런 게임.
그래픽 :
단간론파도 그랬듯, 쿠세가 상당히 강하여 호불호가 크게 갈릴 일러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그림체'는 호지만, 3D모델링이 구시대 느낌이 강하다. 가끔은 구시대적을 넘어서 작붕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대충 넘겨볼만하다.
필드 이동의 도트도 상당히 귀엽게 잘 뽑히긴 했다.
브금 :
단간론파 때도 브금 괜찮은 느낌이었다면 이것도 괜찮단 느낌을 받을 듯?
막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묻히지도 않는 적절한 느낌.
스토리 :
ZERO라는 미지의 가면남의 침공으로 인해 게임으로 모든 것이 결정나는 세계가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주인공과 그 일행이 데스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스토리.
희망과 절망을 절묘하게 잘 섞어낸 스토리라 괜찮으면서도, 상당히 답답하거나 울화가 치밀어오르는 그런 상황도 꽤나 잘 표현해내는 게 역시나 단간론파 제작진스럽지만, 아직은 초장이라 나중을 좀 더 봐야 알 듯?
게임 시스템 :
기본적으로 맵에서 적을 선공하거나 디텍팅 당하여 전투에 돌입하는 방식의 시스템으로, 아군 총 3명과 액티브/패시브 스킬 5개를 넣고 진행하는 액션 rpg류이다.
배틀 시스템 자체는 상당히 간단한데, 그냥 적 난이도 자체가 살짝 높은 느낌?
나중가면 인권 캐릭/카드(스킬) 조합이 없으면 진행이 상당히 빡세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벌써부터 든다.
그 외에도 아직 한 번 밖에 안 나왔지만, XB(익스트림 볼)이라는 유사야구 게임을 통해 보스와 논쟁을 펼치는 배틀이 있는데, 이게 좀 개인적으로 상당히 별로다.
뭔가 게임을 만들다가 액션 rpg만으로는 재미가 없는 거 같아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다가 귀찮아져서 단간론파의 썰전을 가져온 듯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공을 던지거나 칠 때 인게임 패드로 위치를 조절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해야하는데, 이게 패드 감도가 이상해서 위치가 많이 튄다. 덕분에 답변 위치 조절하는데도 불편함이 발생해 솔직히 재밌는 경험이라고 하긴 좀 아쉬운 부분이 크다.
과금 :
그냥 요즘 대충 다 그렇고 그런 BM.
아직 시작한 직후라 패키지 팔이를 봐야 좀 알 듯.
나쁘진 않은데 게임이 보이는 것에 비해 상당히 버벅이는 느낌이 강한 걸 보면 최적화 이슈가 좀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이터널 트리라는 이름으로 일판이 있었으나 23년도에 섭종해버려서 안타까웠던 게임.
기본적으론 턴제 rpg로, 배틀 시스템은 아니지만, 편성 시스템이 그랑블루 판타지/카미히메 프로젝트와 상당히 유사하여 나왔을 당시 양 커뮤니티 유저들에게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던 게임이다.
그래픽 :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다만 조금 올드한 느낌은 있다.
되려 그런 감성이 좋은 것도 있긴 하지만,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느낌은 아닌 그런 느낌.
브금 :
그냥 평타작인 느낌.
요즘 평타도 못 치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정도면 괜찮다.
스토리 :
예전에 일어판 있을 때 읽어본 바론 솔직히 막 재밌진 않았는데, 나름 정통 판타지 느낌?
솔직히 그다지 기억에 남는 내용도 아니었다.
시스템 :
상당히 그랑블루 판타지/카미히메 프로젝트와 유사한 점이 많은 시스템이다.
전투 시스템까지 따지자면 카미히메 쪽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주인공 + 캐릭 4명을 넣고 진행하며, 에코라는 장비를 끼고, 소환석(이름 까먹음)을 넣어 에코의 효과를 부스트 시켜 파티를 강화시키는 느낌이다.
에코는 파밍 가능한 것과 가챠로 얻는 것에 따라 부스트 받는 석이 다르기에, 가챠 쪽에서 에코를 먹었다고 부스트 효과 생각 안 하고 대충 넣으면 되려 약해질 수 있다.
에코 파밍도 자동 주회를 지원하는지라 상당히 쉽게 파밍이 가능했고, 그랑블루 판타지나 카미히메를 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초반은 정말 금방 쉽게 강해질 수 있을 거다.
다만 가챠 쪽 에코/캐릭이 상당히 좀 과금 유도가 심한데, 성능 좋은 에코면 여러장이 필요하다보니 에코에도 가챠를 많이 돌려야하는데, 캐릭도 중복으로 돌파해야해서 양쪽 다 가챠를 정말 많이 돌려야한다.
그렇다고 파밍만으로 먹고 살자니 생각보다 상당히 금방 벽에 부딪히게 될 거다.
배틀 시스템은 그냥 평범한 턴제 rpg이긴 한데, 장점은 오토 설정이 정말 세부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정도로 세부적으로 오토 설정 가능한 게임도 보기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오토 설정만 잘 해두면 실상 손컨을 하는 것과 거의 다름 없는 수준의 설정이 가능하게 된다.
메카+미소녀 ctb rpg.
언어의 장벽이 크지만 직관적인 시스템 + 다 어디선가 본 그거라서 플레이에 지장은 없을 거 같다.
그래픽 :
일러를 참 잘 뽑는 느낌이다.
나름 캐릭들 개성도 잘 살아있는 편이라고 본다.
꽤나 서비스를 노리는 느낌이 강하기는 하나, 요즘 기본적으로 들고오는 라투디 바스트모핑같은 것조차 없다보니 그냥저냥?
물론 캐릭 라투디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특정 조건을 해금해야 열리는데, 아마도 그 조건이 중복으로 강화하는 건가 싶다.
그리고 이벤트 등에서 얻는 배경들도 라투디에 참으로 크기에 나름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근데 그렇다고 헐벗은 여자애들만 있는 건 아니고, 아군으로 말 그대로 메카도 있다.
다만 초반에 뭐 없을 땐 로비에 일러가 덩그리니 서있으니 좀 밋밋하고 아쉽다.
그리고 성우하고 캐릭하고 매칭이 안 되는 느낌인 애들이 좀 있는 느낌 (로리캐인데 보이스가 성숙하게 차분한 톤이라던가)
배틀에서는 치비 모델을 쓰는데, 상당히 귀엽게 잘 뽑았다.
브금 :
다른 브금은 그렇다쳐도, 배틀 브금이 상당이 Rock하고 Funky하다.
메카물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브금이란 느낌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평가가 상당히 좋다.
진짜 배틀브금 하나만으로도 브금에 좋은 평가가 가능할 정도.
나중에 아예 따로 브금을 받고 싶을 정도다.
스토리 :
중국어라 이해 몬함...
재미는 있을 거 같아서 영판이든 일판이든 기원.
게임 시스템 :
최대 5명의 캐릭을 넣고 플레이하는 ctb rpg.
요즘 턴제라고 하는 대부분이 ctb이긴 하다만, 굳이 턴제가 아닌 ctb라고 적은 이유는 맵 3별 조건이 캐릭 행동 횟수에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군 캐릭터 총 행동횟수 20회 이내 클리어 등)
게임은 총 5명의 캐릭을 3x3매스에 넣고 플레이할 수 있는데, 각 캐릭마다 고유 버프를 가지고 있고, 그 버프는 캐릭을 어디에 두냐에따라 커버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각 캐릭마다 총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에는 쿨다운 개념이 없고, 대신에 아군 전체가 공용하는 게이지가 있어서, 그 게이지만 차있다면 얼마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킬 게이지 말고도 오버드라이브 게이지도 따로 있는데, 이건 사용하면 캐릭에 따라 자신의 스킬이 강화 된다던가, 메카를 소환한다거나, 다른 캐릭과 동기화(합체)하여 새로운 유닛으로 에네지 고갈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거나, 활용법은 다양하나, 기본적으로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다 차기 전에 배틀이 먼저 끝남)
참고로 오토 시스템을 당연하게도 지원하는데, 각 스킬의 사용 조건 및 우선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게 3별을 노리고 오토를 돌리면 거의 필수로 손을 봐줘야하는데, 안 그러면 탱/힐/서폿들이 딜 없는 버프/디버프 쓰다가 행동 턴 수하고 게이지 다 날려먹어서 행동횟수 내에 클리어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참고로 과금 3별 박아둔 건 스토리는 아예 이해할 수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된장인줄 알았는데 똥이었음.
그래픽 :
일러는 괜찮다.
상당히 'cultured'하고 독특한 느낌의 감성을 잘 살리긴 했는데... 딱 일러만 그렇다.
배틀에서는 그냥 뭔 인형탈 씌운 막대인형들이 허우적허우적거리는 걸 되도 않는 화려한 이펙트로 커버치려다보니 진심 싼티가 팍팍난다.
참고로 그래픽 설정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서 저 싸구려 이펙트를 끄지도 못해서 전투에서는 렉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브금 :
개인적으로 보컬곡 브금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곡 자체가 워낙 좋았다.
브금을 듣는다기보단 걍 음악틀고 게임한단 느낌.
스토리 :
원죄라 불리는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아키레어들의 여정을 다루는 스토리를 망가 형식으로 다룬다.
나름 나쁘진 않믄 스토리였다.
다만 전부 흑백에, 캐릭 일러와 좀 괴리감이 느껴지는 망가 속 캐릭들 그림체는 물론, 브금도 없이 그냥 망가 컷씬을 보는 건 솔직히 재밌진 않았다.
적어도 페이지를 넘길 때 종이 팔랑이는 소리 하나만 넣어줬어도 괜찮았을 거다.
게임 시스템 :
초반에 전투 돌입하면 스킬카드 두 번 누르라 하고 '자, 여기 오토 버튼이 있고 여기 배속 버튼이 있어요' 하면 그 이후로 그냥 오토 돌려두고 캐릭들이 되도 않는 화려한 렉유발제를 터트리며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기만 하는 게 끝이다.
아마 24~25년 통틀어 했던 게임 중 가장 성의 없고 가장 재미없지 않았나 싶을 정도. 적어도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올 거 같다.
나는 그냥 메인 화면에 캐릭 얼굴 박아두는 것 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면 추천.
아니면 비추.
그래픽 좋으면서 생각보다 기기 스펙 안 타는 미소녀 메카물 액션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게임.
거기에 덤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의 세계관이다.
그래픽 :
상당히 수준급이다.
일러와 3D모델링의 괴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3D 모델링을 참 잘 뽑아냈으며, 일러 디자인은 정말 대놓고 서비스 목적인 애들도 있지만, 또 아예 꽁꽁 싸맨 애들도 있고 해서 서비스 겜인가? 아닌가?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근데 메인 화면에서 카메라 돌리면 어차피 팬티는 다 보인다 (바지 입은 애들은 어쩔 수 없고...)
다만 가끔 3D모델링이 움직일 때 좀 고무가 움직이는 것마냥 흐느적거리는 경우가 이따금씩 보인다.
이게 특히나 크게 느껴지는 곳은 캐릭의 방에서 진행하는 상호작용에서 꽤나 크게 느껴졌다.
이게 서비스로는 가장 큰 비중일건데, 여기서 순간적으로 사지가 흐물거리는 모습을 보면 좀 깬다.
브금 :
최근에 했던 게임들 중에선 그나마 괜찮은 편.
거슬리지 않고 튀지도 않는 느낌이라기보단, 잘 어울러든단 느낌이 더 강했다.
게임 시스템 :
애들마다 태생적인 유리지대(육해공 중 하나)와 오라라는 것이 존재한다.
오라는 이름들은 까먹긴 했지만, 빨간색의 경우 상대의 쉴드를 무시하고 바로 딜을 박을 수 있다던가, 파란 애들은 쉴드를 더 잘 깐다던가하는 특성도 있지만, 적이 특정 색상의 오라를 두르고 있으면 딜이 잘 안 박히거나 강해지는데, 이를 '동일 색상'의 오라를 가진 유닛을 통해 깰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하여 나름 오라 색도 맞춰가는 것이 좋다 (아니면 걍 딜찍누)
그리고 애들의 태생적 유리지대에서만 싸울 수 있는 건 아니고, 태생적 유리지대에서는 보너스가 발생한다.
본인의 태생적 유리지대가 아닌 곳에서 싸우기 위해선 특정 재료를 소모하여 해당 지대에서도 문제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개조를 해줘야한다 (개조라고 해봤자 딸칵 한 번이고, 한 번 해두면 평생 쓸 수 있다)
또한 무기 시스템도 있는데, 나름대로 애들 전무도 있고, 전무는 캐릭 픽업과 동시에 전무 픽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여기서 참 아쉬운 게, 캐릭 가챠에선 그냥 잡템 무기들도 막 나오는데 굳이 전무를 나눠서 이중가챠를 하게 만든다는 점.
다만 가차 재화 수급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 (10연에 1000돌. 스테이지 하나에 50돌 지급)
스토리 :
막 나쁜 건 아닌데, 솔직히 말해서 막 재밌지도 않다.
초반은 나름 흥미진진했는데, 그 흥미진진했던 마음이 챕터 2를 마치기도 전에 사라진다.
그냥 여러모로 코드가 안 맞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과거에 개쩌는 마녀와 함께 구시대의 신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고 1700년간 잠들어 있던 한 남자가 깨어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그래픽 :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긴 한데, 이게 묘하게 2D와 3D모델링 사이에 괴리감이 느껴지는 애들이 있고, 3D모델 자세가 심히 어색해보이는 경우가 좀 있다.
하지만 그림은 이뻤죠?
브금 :
뭔가 어디 그래도 중위권 정도 되는 인지도를 가진 미연시 제작사가 사용할법한 브금.
나쁘지는 않고, 그렇다고 막 엄청 좋냐하면 그것도 아닌데, 좀 옛날 느낌을 자극하는 게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높게 평점을 먹임.
게임 시스템 :
마녀(직업) + 성흔(스킬) 3장 넣고 진행하는 방식의 턴제 rpg.
솔직히 말해서 상태이상이라던가 스킬의 설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거나, 번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 때문에 이해하기가 힘들어 직접 써보거나 하면서 배워야하는 부분이 좀 있다.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을 가르쳐주는 스테이지 가이드라는 게 있긴 한데, 솔직히 이걸 다 해도 전투 시스템을 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전투 시스템이 복잡하다기 보다는, 성흔의 스킬 설명, 특히나 버프/디버프나 특수상태에 관련한 부연설명이 부족하여 생기는 이슈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또한 성흔을 얻으면 해당 성흔의 악세사리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건 마녀에게 장비하여 기본 스텟 상승이나 특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공/방/체증이나 특정 상태이상 명중률이나 기초데미지 상승 등등)
참고로 악세사리는 해당 부위내에서 상당히 자유롭게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머리 악세사리는 머리 내에선 거의 어디까지든 위치조절 가능)
다만 악세 파츠가 많아, 이걸 다 장비하다보면 좀 너무 치렁치렁대는지라 적당히 악세 껴주고 안 보이게 해주는 게 좋을 거 같다.
스토리 :
주제는 진부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으나, 풀어가는 방식이 아쉽다. 정확히는 스토리텔링이 너무 아쉽다.
초반 게임의 스토리는 과거에 전쟁을 부추기던 악신을 주인공과 한 명의 위대한 마녀가 몰아냈지만, 주인공이 크게 부상을 당해 1700년간 잠에 들었다 깨어나게 된다.
1700년간 잠들어 있던 부작용으로 처음에는 상당히 혼란스러워했지만, 현재 세상이 부자연스럽지만 평화로운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이 세상을 유지하기 위한 세계의 이면과 진실을 마주하며 주인공은 과연 이 세상이 올바르게 된 세상인지 의문을 품게 된다.
보다시피 주제 자체는 상당히 그럴싸하지만, 스토리텔링에 문제가 좀 크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갑자기 동문서답하는 내용이라던가, 갑자기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끊는다던가, 세계설정에 관해 너무 심한 tmi라던가, 좀 몰입을 깨버리거나 너무 과해서 소화하기 힘든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다만 스토리의 주제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주제였기에 일단 정독하고는 있지만, 지말만 하는 대화 방식이라던가, 갑자기 돌발행동으로 인한 스토리 흐름의 끊김은 많이 손을 봐야할 것 같다.
星落:深淵のエルピス
4.0그래픽 :
요근래 했던 게임 중 톱티어.
진짜 이쁘게 잘 뽑혔다.
적당한 물리 엔진도 적용되어 있고, 캐릭들이 대사를 칠 때 그에 맞춰 입이 움직이는 것도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가 되긴 했지만, 표정이 살짝 부족한 느낌.
브금 / 성우 :
브금 상당히 좋다.
뭣보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 마냥 기본 크기가 귀먹을 정도로 크지 않은 게 좋다.
또한 게임이 풀보이스인데, 주인공한테도 보이스가 달려있다.
다만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좀 모노톤 느낌이라 연기면에서 살짝 아쉬웠다.
스토리 :
심연을 탐험하는 스토리인데... 이게 뭐랄까, 전체적인 스토리 플로우나 플롯은 괜찮은데, 그걸 삼류 웹소 작가가 쓴 그런 느낌?
게임 시스템 :
그냥 캐릭 배치하고 방치하는 오토 배틀러인줄 알았는데, 각 스테이지마다 캐릭 위치를 재배치 해주지 않으면 전력차가 나도 질 수도 있는, 의외로 전략적인 면모도 있어서 꽤나 괜찮다.
게임이 재밌게도 권장 전투력 표기나 뭐 그런 게 없다보니 내가 어디까지 도전할만한가 가늠하기 어려운 점은 있다.
다만 각 캐릭들의 스킬이나 궁극기, 공격 방식을 기억해두면서 캐릭들의 위치를 계속 수정하며 싸워야하는 게 개인적으론 호.
다만 개인적으로 살짝 불만이라면, 게임 튜토리얼의 페이싱이 너무 좋지 못하다.
레벨업을 해서 컨텐츠가 열리면 강제로 그 컨텐츠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레벨이 팍팍 오르는 초반에는 한 번에 너무 많이 몰려오다보니 뭐 하다보면 해당 컨텐츠에서 강제로 끌어내버리니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다.
단, 각 컨텐츠가 해금 될 때마다 미니 스토리가 있는 건 신선했다.
과금:
나름 합리적인 선이긴 한듯하지만, 사이게의 부모님이 존재하시지 않게 된 게임 이후로 과금을 관둬서 모든 게임에 과금은 3별.